이번 주파수 할당으로 이동통신 3사는 투자액만 3조7000억원에, 할당대가금 6064억 원 등 총 4조원이 넘는 돈을 올해부터 5∼6년 내 쏟아부어야 한다. 방통위는 할당 대가금액을 이용해 통신방송 기업 진흥에 나설 예정이어서 통신사업자의 설비투자 와 맞물려 새로운 투자 도미노가 일어날 전망이다.
투자는 롱텀에벌루션(LTE)에 집중될 예정이다. 3조원이 투자된다. KT가 800/900㎒ 가운데 어느 대역을 선택하든, KT와 통합LG텔레콤 모두 이 저주파 대역을 LTE로 활 용할 계획이기 때문이다. 2.1㎓ 주파수를 할당받은 SK텔레콤은 이를 바로 ‘HSPA+’로 쓰기 위해 연내 당장 투자에 착수해야 할 상황이다. KT는 올해와 내 년 와이브로 투자까지 곁들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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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출처] 전자신문 http://www.etnews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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